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정책 완벽 정리

 

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정책 완벽 정리

서울시는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'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'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이 정책은 결혼 초기 높은 주거비용으로 고민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, 특히 전세보증금 대출의 이자를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. 지금부터 이 정책에 대해 쉽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이란?

서울시의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은 신혼부부가 전세보증금을 대출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서울시가 대신 부담해주는 제도입니다. 이를 통해 신혼부부는 더 낮은 금리로 전세 대출을 받을 수 있고,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

지원 대상

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아래 조건을 충족하는 신혼부부입니다:

• 결혼 7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.
• 서울시에 거주 중이거나 대출 후 1개월 이내 서울로 전입 예정인 부부.
• 부부 합산 연소득이 1억 3천만 원 이하.
• 본인과 배우자가 모두 무주택자.

대상 주택

지원 가능한 주택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:

• 서울시 관내에 위치한 전세보증금 7억 원 이하의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.
• 불법 건축물, 다중주택, 공공임대주택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
대출 한도 및 지원 기간

• 대출 한도: 최대 3억 원(전세보증금의 90% 이내).
• 지원 기간: 기본 2년 + 2년 연장 가능(소득 기준 충족 시).
  - 자녀가 있을 경우, 자녀 수에 따라 최장 6년까지 추가 연장 가능.

이자 지원 금리

서울시는 소득 수준에 따라 다음과 같은 금리를 지원합니다:

부부 합산 연소득 구간	지원 금리
0 ~ 3천만 원 이하	최대 연 3.0%
3천만 원 초과 ~ 6천만 원 이하	최대 연 2.5%
6천만 원 초과 ~ 9천만 원 이하	최대 연 2.0%
9천만 원 초과 ~ 1억 1천만 원 이하	최대 연 1.5%
1억 1천만 원 초과 ~ 1억 3천만 원 이하	최대 연 1.0%

*추가적으로 아래 조건에 해당하면 추가 금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:

• 다자녀 가구: 자녀 수에 따라 최대 연 1.5% 추가 지원.
•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과 동거 중인 경우: 연 1.0% 추가 지원.
• 결혼 예정자(6개월 이내): 연 0.2% 추가 지원.

주의사항

• 중복 신청 불가: 서울시의 다른 주거비 지원 사업(예: 청년 안심주택)과 중복 신청은 불가능합니다.
• 조건 유지 필수: 대출 실행 후 주택 소유 상태가 변하거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, 지원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.
• 은행 심사 필요: 추천서를 발급받더라도 은행 심사 결과에 따라 대출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.